[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현대카드와 넥슨이 30일 게임 유저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넥슨 현대카드'를 공개했다.
넥슨 현대카드는 양사가 개발한 리워드 시스템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에 기반한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넥슨 홈페이지 내 회원 전용상점인 '넥슨 현대카드샵'에서 게임 쿠폰 구매 또는 넥슨 캐시 전환에 사용할 수 있다.
넥슨 현대카드는 신용카드인 '넥슨 현대카드'와 '넥슨 현대카드 UNLIMITED' 2종과 체크카드 '넥슨 현대카드 CHECK' 1종 등 총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넥슨 현대카드'는 결제 금액 일부를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실적을 달성한 경우 추가 적립을 제공해 최대 2%까지 적립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넥슨 현대카드 UNLIMITED'는 결제 금액 최대 3%를 한도 없이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이 밖에 포인트 바우처와 생활 편의 영역 할인, PC방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넥슨컴퓨터박물관 메가티켓 2매를 청구할인 방식으로 무료 제공한다.
'넥슨 현대카드 CHECK'는 국내 가맹점 결제 금액의 0.5%를 월 이용금액 50만원 한도 내에서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넥슨 현대카드는 '바람의나라: 연'과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의 대표 IP(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권)를 모티브로 한 총 9종의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발급 패키지에는 넥슨 IP 캐릭터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양사는 '넥슨 현대카드' 출시를 기념해 특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 현대카드' 발급 시 제휴 선택에 동의하면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