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ESG전략펀드 결성…"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7.01 09:18
ㅣ 수정 : 2022.07.01 09:18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1일 탄소중립을 위해 기후기술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ESG전략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펀드로 결성된 해당 펀드는 신한은행과 신한라이프, 신한금융투자,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금융희망재단 등이 총 500억원 규모로 공동출자했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내 환경분야 주요 프로젝트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 가이드라인의 6대 환경목표에 기여하는 기후기술 및 친환경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펀드 운용을 전담하는 신한자산운용은 2005년 '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를 시작으로 올해 5월 말까지 총 5조4000억원 규모의 ESG 관련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윤재원 신한자산운용 기업투자본부장은 “탄소중립사회 조기실현에 기여할 국내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해서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며 “ESG 전략펀드들을 성공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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