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티빙·지니 5G 요금제 출시…OTT 제휴 확대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01 16:52 ㅣ 수정 : 2022.07.01 16:52

KT “국내 이동통신사 중 OTT 최다 제휴”
월 납부금액 따라 티빙 스탠다드·베이직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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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네플릭스, 디즈니+, 유튜브 프리미엄에 이어 티빙까지 OTT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KT)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가 5G 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전방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5G 초이스’ 요금제에 OTT ‘티빙’과 음원 사이트 ‘지니’ 혜택을 더한 ‘티빙·지니 초이스’를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 프리미엄에 이어 티빙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OTT 서비스와 제휴를 맺은 통신사가 됐다.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눈높이에 맞춰 콘텐츠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새롭게 출시된 티빙·지니 초이스는 금액에 따라 프리미엄, 스페셜, 베이직 등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스페셜 가입자에게는 ‘티빙 스탠다드’(화질 1080p), 베이직 가입자에게는 ‘티빙 베이직’(화질 720p) 상품을 기본 제공한다. 3가지 버전 모두 무제한 5G 데이터와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KT는 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T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티빙 콘텐츠에 대한 기대평을 쓰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넷플릭스, 디즈니+, 유튜브 프리미엄에 이어 티빙·지니까지 KT 인기 콘텐츠 혜택 라인업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혜택을 계속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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