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계 유명 작가 작품을 고화질로’…삼성전자, ‘8K 아트展’ 개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는 8K 아트전에 소비자들을 초대한다.
삼성전자는 4일 전국 70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아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8K 화질로 디지털화해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전시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명인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에는 8K 초고화질 화면을 통한 생생한 예술 작품을 통해 사용자에게 숲(Forest)과 같은 휴식(Rest)을 제공한다는 뜻이 담겼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Natural Being(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유쾌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요요진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임채욱 등 국내 유명 작가 15인의 총 18개 작품이 2022년형 ‘Neo QLED 8K’에 담길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외에도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마를리에서 팝업 전시도 병행한다.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팝업전시에서는 8K 화질의 디지털 작품과 원화 작품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진행한 전시회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다시 한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Neo QLED 8K을 통해 원화 그 이상의 감동과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