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한컴디지털에셋’ 선보여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04 14:22 ㅣ 수정 : 2022.07.04 14:22

디지털 금 상품권 구매해 모바일로 간편한 금 거래 가능
“서비스 차별화하고 ‘은’까지 취급자산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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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가 새로운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한컴디지털에셋' 앱을 선보인다. (사진=한컴위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 ‘골드모어’를 전면 개편한 ‘한컴디지털에셋’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컴디지털에셋은 실시간 국제 금 시세에 따라 0.1g 단위로 한컴금거래소가 발행하는 디지털 금 상품권 ‘한컴디지털골드’를 구매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금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디지털 금 상품권은 현금 또는 실물 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상품권은 다시 현금이나 실물 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한컴디지털에셋은 국내외 증권사에서 20여년간 트레이딩 경험을 보유한 전문업체 ‘레인에쿼티’와 협력해 개발됐다. 모바일 트레이딩 UI(사용자 환경)를 응용해 매수·매도 호가, 수량 등을 실시간 확인하며 거래할 수 있다. 금 시세가 하락해도 상품권을 대여 또는 매도해 수익을 이뤄낼 수 있는 렌딩(대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소액으로 금에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수단이지만 수익률이 낮다는 인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레버리지(차입) 거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장하고 금 외에 은까지 다루는 등 취급 자산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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