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프랜드’에서 MZ세대 인기 전시회 선보인다
팀보타 오프라인 특별전 대표 작품 52점 선봬
이프랜드, 오는 11일 ‘어반브레이크2022’ 전시 오픈
“오프라인·메타버스 연결해 고객 관람 경험 극대화”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MZ세대(20∼40대 연령층)가 주목하는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트컴퍼니 ‘팀보타(TEAMBOTTA)’가 기획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을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진행 중인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은 숲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찾아가며 마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회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2개월만에 약 5만명 이상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프랜드는 전용 랜드에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오프라인 전시회를 대표하는 작품 총 52종을 선보인다. 이 공간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프랜드 특별전은 내달 2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운영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 특별전 기간 동안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와 시너지 효과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반아트 페어 ‘어반브레이크2022’를 열흘 앞선 오는 11일부터 이프랜드에서 내놓는다. 이를 통해 작품을 출품한 아티스트의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과 메타버스를 서로 연결해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컴퍼니)장은 "앞으로도 트렌디한 전시회 등을 이프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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