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메타버스월드, 글로벌 IT기업과 메타버스 기술 발전 이끈다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04 15:51
ㅣ 수정 : 2022.07.04 15:51
메타버스 용어·기술표준 확립 위해 발족
메타·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30여개사 참여
메타버스월드, 웹3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큐브’ 운영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메타버스 기술 발전을 돕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 ‘메타버스 표준 포럼’에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6월 발족한 메타버스 표준 포럼은 개방형 메타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관련 용어와 기술 표준을 만드는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메타버스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공통 표준을 제정해 기업, 개발자, 일반 이용자들까지 기술적 혜택을 누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창립 멤버에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유니티, 어도비 등 3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다. 인터넷 표준화를 이끈 W3C(월드와이드 웹 컨소시엄)도 이름을 올렸다.
메타버스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가상인간(디지털 휴먼), 콘텐츠(웹툰·웹소설), 커머스, 전자지갑 등을 아우르는 웹3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큐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타노믹스(Metanomics· 메타버스 기반 가상경제)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김주한 메타버스월드 사업개발실장은 “메타버스 표준 포럼 합류는 메타버스 생태계 통합에 글로벌 기업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기술적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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