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7.05 09:41 ㅣ 수정 : 2022.07.05 09:41

대학생 멘토 18명, 중학생 멘티 150명 선발...우주항공 교육 및 진로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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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왼쪽)과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주항공 멘토링 협악'을 체결 후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 우주·항공 산업을 책임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우주항공 멘토링 우주 라이크 투(Would you like to) 우주?’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우주항공기계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우고 해당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계획했다.   

 

이번 우주항공 멘토링 사업은 전국에서 선발된 우주항공 관련 전공 대학생 18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아산, 창원 등 전국 사업장 인근 과학동아리 및 자유학기제 중학생 150명(6개 중학교)에게 우주항공 메이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보고 만드는 과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이에 더해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사전 직무 조사를 통해  회사로부터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에서 “진로 탐색과 결정을 하는 첫 시기인 중학생이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 분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에게는 우주항공산업을 간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은 전국 우주항공기계 관련 전공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메이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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