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한현주 기자] DB손해보험이 6일 자생한방병원과 올바른 보험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DB손해보험 이범욱 부사장,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교통사고 환자 발생 시 전문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알선하고, 환자의 회복과는 무관하게 치료기간·비용을 가중시켜 과잉치료를 유도해서 보험금을 노리는 악용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을 상승시키는 주범이라는 것에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과잉치료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에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 및 보장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DB손해보험 이범욱 부사장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과잉치료로 인한 금융소비자 보험료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공감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과잉치료를 억제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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