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라이프사이언스, 뉴케어 ‘당플랜 곡물맛’ 출시…당뇨식 라인업 확대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가 당뇨 환자를 위한 프리미엄 균형영양식 ‘당플랜 곡물맛’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에 따르면 당뇨 환자의 영양케어를 위한 당플랜은 당뇨병 환자와 혈당이 높아 당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맞춤 설계된 균형영양식이다.
기존 호두향 당플랜 제품에 인절미향이 가득한 곡물맛을 추가로 선보여 당뇨식 시장에서 당플랜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올해 4월 당플랜과 ‘당플랜 프로’ 누적 매출액이 400억원을 돌파하며 당뇨식 시장에서 인기를 입증하자 라인업 추가 확장에 나선 것이다.
새롭게 출시된 ‘당플랜 곡물맛’은 고소한 인절미 향에 17가지 곡물로 구수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혈당 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당 함유량이 0%로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당 없이도 건강한 단맛을 살려 당뇨 환자들이 먹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게 도왔다.
당플랜은 3대 영양소와 26가지 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해 균형 잡힌 식이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식이섬유 및 저나트륨 설계를 적용했다. FSC 패키지를 도입해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도 더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주)는 7월 중순 용량과 영양 성분을 강화한 ‘당플랜 프로 곡물맛’을 추가 출시한다. ‘당플랜 프로’는 뉴케어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과 공동 개발한 독자적인 영양 레시피인 MPB 설계를 적용해 영양은 물론 30mL 용량까지 더했다.
오승연 대상라이프사이언스 CM2팀 팀장은 “당플랜 제품군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맛과 영양을 지속해서 개선하며, 당뇨 환자용 식품은 맛이 없을 거라는 편견을 깨왔다”며 “앞으로도 당 관리가 필요한 이들이 일상에서 즐겁고 건강한 식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