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샹그릴라 프론티어' 기반 게임 제작…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참여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7.08 12:13
ㅣ 수정 : 2022.07.08 12:13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넷마블이 8일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에 착수하고, 같은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참여한다.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원작자 카타리나와 그림작가 후지 료스케의 코믹스로, 기존 연재되던 웹 소설의 인기를 바탕으로 일본 유명 만화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 중인 작품이다.
넷마블이 제작위원회로 참여하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베이션은 일본 스튜디오 C2C와 쿠보오카 토시유키 감독이 제작을 담당하며, 2023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IP 기반 게임 개발은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제작사 넷마블넥서스에서 담당하며, 세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그룹장은 “최근 일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IP인 만큼, 넷마블에서 이를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앞으로 제작 과정에서도 팬 분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니,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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