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신진에스엠 주가가 무상증자 검토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7월11일 오전 기계 부품 제조 업체인 신진에스엠은 전거래일 대비 18.41%(1800원) 상승한 1만1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진에스엠은 장 초반 가격 제한 폭인 29.85%가 오른 1만3050원을 기록하기도 해 주목 받았다.
이는 신진에스엠이 무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7일 신진에스엠 상한가 달성 후 시황 변동과 관련한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신진에스엠은 다음날인 8일, 유통 주식 수 확대 등을 위한 무상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신진에스엠은 무상증자와 관련해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추후 1개월 내 혹은 확정되는 즉시 추가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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