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4일 KISA와 '제5회 AI 시큐리티 데이 세미나' 개최
[뉴스투데이=김한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보코서울 강남 LL층 볼룸에서 '제5회 인공지능(AI) 시큐리티 데이(Security Day)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도 중계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AI로 만드는 안전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을 위한 기반 기술과 이에 내재된 보안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한 AI 보안 적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준비단 고진 단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방향'을 주제로 ▲ 디지털플랫폼정부 모습 ▲ 디지털플랫폼정부 중점 추진과제 ▲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지는 새로운 대한민국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오전 세션에서는 ▲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및 보안 전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장원 상무) ▲ 민간 데이터 댐의 현주소를 통해 미리 보는 디지털플랫폼정부(SKT[017670] 전응배 팀장) ▲ 디지털플랫폼 시대, 일상으로 스며든 AI와 보안 이슈(ETRI 민옥기 본부장)를 주제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반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 최신 클라우드 보안 기술 동향 및 AI 적용 방안(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 ▲ Privacy-preserving machine learning in theory and practice(미조지아대학교 이재우 교수) ▲ AI Model Adversial Attack & Defense(Beyond Security Aviram Jennik CEO)를 주제로 기반 기술의 잠재적 보안 위협에 대응할 AI 보안기술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의 사전 신청은 오는 13일 자정까지이며, 온라인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세미나 종료 후에도 영상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공지능 보안 기업 육성’ 유튜브,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을 위한 신기술에는 다양한 보안 위협들이 산재해 있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 보안위협과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 AI 보안 기업 등 차세대 사이버보안 기업을 지속 육성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