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제주지역 레저·티켓 거래액 지난해 비해 176% '쑥'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7.20 09:58 ㅣ 수정 : 2022.07.20 09:58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제주지역 레저·티켓 거래액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의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레저·티켓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6%로 고속 성장했다. 이는 야외형 테마파크를 비롯한 인기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국내 1위 렌터카 모빌리티(이동수단) 플랫폼 캐플릭스와 협업해 제주 전용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렌터카 거래액은 211%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숙소 거래액도 77% 신장했다.

야놀자는 제주지역 여가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제주여행 전용 상설전용관을 선보이고 제주지사를 설립해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급증하는 제주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야놀자는 제주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편 야놀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말까지 제주 지역 호텔 300여 개를 최대 74% 할인하는 ‘호텔도 초특가군, 야놀자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일부 호텔은 이달까지 최대 1만 할인 쿠폰도 선착순 발급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제주 전용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야놀자가 제주 여행 필수앱으로 자리잡으며 제주 지역 거래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제주 지역 내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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