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7.20 10:58 ㅣ 수정 : 2022.07.20 10:58
소재·컬러·스타일까지 나만의 취향 담긴 침대 프레임 완성 추가 옵션 구매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최근 취향에 따라 색상이나 재질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맞춤형 소비 열풍이 가구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집콕' 트렌드를 계기로 소비자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요구 수준이 높아져 소비자 욕구에 보다 세심하게 맞추려는 취지인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프레임 색상, 재질 디자인은 물론 체형별 매트리스 타입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침대가 출시돼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렌털가전업체 코웨이는 지난 5월 높이부터 소재, 컬러, 스타일까지 소비자가 자유롭게 조합해 취향이 반영된 나만의 침대를 직접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맞춤형 침대 프레임 ‘마이 프레임’을 내놨다.
마이 프레임 하단은 설계 구조를 강화해 탄탄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특히 마이 프레임은 기존 대비 철제 갈빗살을 늘려 신체를 더욱 정교하게 지지하고 체형과 체압을 고르게 받쳐 주는 구조를 갖춰 잠잘 때 뒤척임에도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분위기와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옵션과 색상을 갖췄다.
코웨이 마이 프레임은 △헤드보드 2종(플랫형·볼륨형) △사이드보드 3종(기본형·슬림형·컴포트형) △침대 높이 2종(기본형·저상형) 등으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플랫형’ 헤드보드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으며 ‘볼륨형’은 우아한 분위기에 푹신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다.
사이드보드는 심플함을 강조하고 싶으면 ‘기본형’, 시각적 개방감과 모던한 디자인을 원하면 ‘슬림형’,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컴포트형’을 택하면 된다.
추구하는 인테리어 분위기에 따라 헤드보드와 사이드보드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헤드보드는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모카 브라운 컬러로 이뤄졌다. 이에 비해 사이드보드는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로 구성됐다. 이들 색상은 침실에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는 게 코웨이측 설명이다.
침대 높이는 성인이 앉았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는 ‘기본형(20cm)’과 아이, 어른 등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상형(10cm)’ 등 2가지다.
마이 프레임은 무엇보다 시간이 지난 후 인테리어 취향이 변하거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침대 프레임을 새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 인테리어 취향이 변하거나 아이나 반려동물 때문에 침대 높이 조절이 필요할 때 헤드보드, 사이드보드, 침대 높이 등 옵션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침실은 하루 피로를 풀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재충전을 하는 안식처인 만큼 나의 취향이 잘 묻어나는 공간”이라며 “마이 프레임은 개인 취향을 반영해 자유롭게 침대 프레임을 조합해 본인만의 침실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