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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앤인사이트, 마케팅 전문기업 아롬M&C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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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7.20 10:39 ㅣ 수정 : 2022.07.20 10:39

하반기부터 QR코드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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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리테일앤인사이트 심문용 사업팀장, 성준경 대표, 아롬엠앤씨 장현규 대표, 이광재 실장. 사진=리테일앤인사이트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는 ‘아롬엠앤씨(대표 장현규)’와 손을 잡고 전국 지역마트를 거점으로 한 ‘고객 참여형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마트 거점의 신선식품 퀵커머스 모델과 클라우드 기반의 마트 통합솔루션 ‘토마토’를 통해, 2021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이다.

 

아롬엠앤씨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솔루션인 ‘마트온 TV’를 서비스 중인 애드테크 벤처기업으로, 특수 QR코드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광고 기법을 개발하여 서울과 경기 지역 마트 200여개 매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한 전국 지역마트를 대상으로 신개념 고객 참여형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마트 고객이 단순히 광고 영상 시청에 머무르지 않고, 광고 영상에 삽입된 QR코드 촬영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받거나, 바로 주문, 체험 신청 등을 할 수 있게 하는 광고 방식으로, 광고에 대한 고객 관심도를 높이고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광고주는 높은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마트 소비자 대상 전국 단위 제품 홍보를 희망하는 제조사, 매장 내 프로모션을 기대하는 마트 점주 그리고 지역 광고를 희망하는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홍보 매체인 지역마트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본 광고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심문용 사업팀장은 “현재 2500개 수준인 토마토 솔루션의 도입 마트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역 마트를 통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사업이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롬엠앤씨 장현규 대표는 “당사는 광고 플랫폼 외에도 무인판매 솔루션, 전자영수증, 빅데이터 등 다양한 마트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양사가 중고거래, 음식배달 등 여러 비즈니스 영역에서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는 플랫폼 수수료나 빅데이터 서비스에 이어 광고를 통한 수익모델까지 토마토솔루션의 수익 다각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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