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 ‘웰빙, 힐링’ 직접 챙긴다
휴식, 건강, 가정생활, 취미활동에 재테크 테마까지 전문가 세심한 코칭
매주 목요일 오후 ‘웰빙 아워’ 정례화, 직원들 피드백 반영한 ‘시즌2’ 호평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임직원의 ‘웰빙과 힐링’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웰빙 아워’.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최고의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에 편성됐다. 재택 근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하고, 출근한 직원들도 이동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는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시작의 계기는 직원들을 대상 설문조사였다. 지난해 상반기 한국필립모리스는 직원들의 심리적 육체적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심리적·육체적인 환경 변화, 근무 형태의 변화, 비즈니스의 변화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직원들이 적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웰빙 아워’ 프로그램의 방향을 휴식과 충전, 연결과 소통으로 잡았다. 휴식 프로그램은 복잡한 머리를 맑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오피스 요가와 스트레칭, 캘리그라피와 컬러링, 쉽고 재밌는 DIY 세션 등으로 구성했다. 재충전 프로그램은 수면관리, 걷기 명상, 이어(Ear) 테라피, 식생활과 쿠킹 클래스 등 몸과 마음을 돌보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다양한 방법을 코칭했다. 연결과 소통 관련 테마로는 소규모 식사 모임, 전문가의 직원상담 프로그램,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었던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이 제공됐다.
임직원의 피드백을 받아 ‘웰빙 아워‘는 올해 시즌2로 발전되어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직원들의 관심이 많은 재테크 관련 강좌가 마련되어 부동산 투자, 자산 관리, 주식 투자가 주제로 다뤄졌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생활’을 테마로 그림 테라피, 독서 테라피, 영화 인문학 등이 마련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하반기의 첫번째 테마로 ‘향기’가 선정되어 천연 주물럭 비누 만들기, 감정 아로마 테라피 강좌가 진행됐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직원들의 정서적, 심리적, 육체적인 웰빙이 회사와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결국 소비자들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립모리스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를 비전으로 삼고 불로 태우는 일반담배보다 더 나은 대안인 비연소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진행하며 담배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미국 FDA는 필립모리스의 가열식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의 인체 유해물질 노출 감소가 공중 보건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미국 내에서 아이코스를 Modified Risk Tobacco Product(MRTP)로 마케팅 하는 것을 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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