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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1위 거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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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7.21 10:50 ㅣ 수정 : 2022.07.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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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소주 제품이 해외에서 또 한 번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에서 21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9045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실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억 2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정 채널과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저도주 트렌드에 발 맞춰왔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올해 하이트진로가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 효과를 내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낼 것으로 점치고 있다.

 

최근 소주는 세계지식재산기구(NIPO)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상품' 명칭으로 등재됐다. 이는 국제 상품 명칭을 통일한 것으로 대한민국 소주 인지도와 고유성을 인정받았음을 뜻한다. 2016년 소주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최근 동남아시아, 중화권 지역에 과일 소주 열풍을 일으키고 현지 채널 입점을 늘리는 등 대한민국 소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전략 국가 10여개 국을 대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현지 거래처 비율을 수치화해 매년 늘려왔다. 이를 보여주듯 2021년 현지인이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을 구매한 비율은 80.3%로 이는 2020년보다 8.7%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글로벌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를 통해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로 앞장서고 있다”며 “해외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한국 소주가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 잡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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