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여름 입맛을 돋울 새로운 맛들이 찾아왔다. 빕스는 ‘테이스티 썸머 컬렉션’ 콘셉트로 열대 과일을 활용한 여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수제맥주 브랜드 어메이징브루잉과 손잡고 여름 한정으로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플래터’를 판매한다. 또 세븐일레븐은 춘천 샘밭막국수와 함께 ‘백년가게 샘밭막국수’ 간편식을 출시했다.
이 외에 대상 청정원은 ‘호밍스’의 중화풍 가정간편식으로 ‘얼큰고기짬뽕탕’과 ‘사천식 마라탕’을 출시했고, 동원원F&B는 참치캔에 미니언즈 캐릭터를 담은 ‘미니언즈 동원참치’ 4종을 내놓았다.
■ 빕스, ‘테이스티 썸머 컬렉션’ 콘셉트 여름 메뉴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신메뉴를 출시한다. ‘테이스티 썸머 컬렉션’ 콘셉트로, BBQ 존을 강화하고 코코넛,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을 활용한 여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코코넛 크런치 폭립’은 폭립에 향긋한 코코넛 크럼블을 묻혀 달콤하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바비큐 포크 플래터’와 ‘풀드포크 플래터’는 버거번에 코울슬로와 소스를 함께 곁들여 버거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레몬 크림 치킨’은 부드러운 순살 치킨과 상큼한 레몬 크림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스파이시 바비큐 치킨’은 통다리살에 핫 칠리 소스를 발라 구워내 매콤하면서도 담백하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핑거푸드와 열대과일을 활용한 무알코올 칵테일도 나왔다. ‘파인애플 카르파치오’는 얇게 슬라이스해 구운 파인애플에 리코타치즈와 루꼴라, 발사믹 소스를 더했다. ‘카라멜 바나나 브륄레’는 바나나 브륄레에 카라멜 소스와 코코넛 칩을 올렸다. ‘멜론 살라미’는 달콤한 멜론과 짭조름한 살라미, 고소한 크림치즈가 조화를 이룬다. ‘트로피컬 펀치 젤로’는 망고, 파파야, 용과 등 열대과일을 듬뿍 넣은 무알코올 칵테일에 스트로베리 푸딩을 더해 청량하고 달콤하다. 단 운영 메뉴는 매장 타입 및 시간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빕스는 여름 신메뉴를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딜리버리 전용 메뉴도 선보인다. ‘빕스 BBQ 파티팩’은 풀드포크, 폭립, 코울슬로, 잠발라야 라이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학센, 콘립프라이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빕스 학센 플래터’도 마련돼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21일 오후 9시에는 G마켓 G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빕스 1만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된 1500원에 판매한다. ‘빕스 1997 스테이크’ 교환권을 9900원에 선보이는 혜택도 마련했다. 방송 중 구매 인증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CJ외식 기프트카드 1만 원권, 15명에게는 ‘슈바인학센’ RMR, 5명에게는 ‘빕스 1997 블랙트러플 스테이크’ RMR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여유공간과 다채로운 메뉴가 마련돼 있는 빕스에서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CJ제일제당, 어메이징브루잉과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플래터’ 여름 한정 판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이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기간 한정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
육공육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이다. 강한 맛과 향 탓에 호불호가 갈리는 해외 정통햄과 달리 마이스터가 직접 개발한 향신료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풍미와 톡 터지는 식감, 풍부한 육즙을 극대화했다. 육공육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프리미엄, 다양성, 취향이라는 3가지 가치를 추구하며 사람들에게 놀라운 맥주의 맛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성수동에서 시작한 수제 맥주 브랜드이다.
두 브랜드가 선보이는 협업 메뉴는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플래터’다. 육공육의 대표 제품인 후랑크와 킬바사를 감자튀김, 사워크라우트 등과 함께 곁들여 즐기는 안주 메뉴다.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천연 케이싱(돈장)에 크게 썰은 고기를 꽉 채워 톡 터지는 식감과 육즙이 풍부해 브런치, 캠핑 등에서 메인 요리나 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고, ‘더블에이징 킬바사’는 말 발굽 모양에 소고기와 삼겹살을 더해 고소하며 바비큐나 캠핑에 특히 잘 어울린다.
이번 콜라보 메뉴는 추억 속의 첫사랑이 생각나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시그니처 맥주 ‘첫사랑 IPA’와 페어링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자몽, 오렌지, 망고 등 열대과일의 향과 함께 달콤한 맛과 홉 특유의 쌉쌀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첫사랑IPA’는 ‘더블에이징 후랑크 플래터’의 육즙과 풍미를 한층 높여주어 대표 페어링 메뉴로 추천되는 제품이다.
협업 메뉴는 오는 8월19일까지만 한정 판매된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제품 판매 가격은 2만3000원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육공육 제품을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수제맥주 브랜드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새롭게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세븐일레븐, 춘천 ‘샘밭막국수’와 ‘백년가게 샘밭막국수’ 간편식 출시
세븐일레븐은 춘천에서 3대가 46년째 운영하고 있는 막국수 전문점 ‘샘밭막국수’와 함께 ‘백년가게 샘밭막국수’ 간편식을 출시했다.
샘밭막국수는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감칠맛과 100% 메밀면으로 유명하다. 2020년에는 30년 이상 된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에게 주어지는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에서 출시한 신제품은 비법 비빔소스와 함께 고품질의 100% 메밀면, 참기름, 참깨, 김가루로 구성해 춘천 샘밭막국수의 맛을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백년가게 샘밭막국수 출시를 기념해 세븐앱(APP)에서 해당 상품 예약 구매 시 10%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고객들에게 유명 춘천막국수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에게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대상, ‘호밍스 중화풍 가정간편식’ 2종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중화풍의 가정간편식(HMR) ‘얼큰고기짬뽕탕’과 ‘사천식 마라탕’ 2종을 출시했다.
중화요리 2종 모두 사골육수로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얼큰고기짬뽕탕’은 향미유와 볶음고추 양념에 볶아낸 국내산 돼지고기, 표고버섯, 대파, 죽순 등의 재료를 진한 육수에 넣어 얼큰한 불맛을 살렸다. ‘사천식 마라탕’은 정통 마라 양념을 넣은 육수에 푸주, 죽순 등의 채소를 넣어 알싸한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한국인 입맛에 맞춰 사골육수를 활용한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두 제품은 진한 육수를 바탕으로 깊고 얼큰한 맛을 내 술과 함께 곁들어 먹을 안주가 필요할 때나 해장이 필요할 때 제격이다.
전자레인지나 냄비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전용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로 3분간 조리하거나, 냄비를 활용해 3~4분간 가열하면 손쉽게 전문 음식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중화요리 메뉴를 향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하고 중화요리 전문점 수준의 맛을 살린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국탕류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동원F&B, ‘미니언즈 동원참치’ 출시
동원F&B가 영화 ‘미니언즈2’ 개봉을 기념해 미니언즈 캐릭터들이 캔 디자인에 새겨진 ‘미니언즈 동원참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니언즈 캐릭터 4종(밥, 스튜어트, 필, 케빈)의 다양한 표정이 각각 다르게 새겨진 6종으로 구성됐다. 중량은 135g이며, 가격은 2750원이다. 전국 편의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원F&B는 ‘미니언즈 동원참치’와 미니언즈 굿즈 등이 동봉된 기획상품과 ‘미니언즈 동원참치’로만 구성된 한정판 추석 선물세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원F&B는 2017년 미니언즈 캐릭터를 캔 디자인에 삽입한 ‘미니언즈 악동매콤참치’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후 뽀로로, 펭수 등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오리지널 캐릭터 ‘다랑이’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동원참치에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