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현대로템이 국산 전차 K2 수출 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5.69%(1150원) 오른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한국과 폴란드가 최소 25조원 규모의 방위산업 분야 도입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앞두고 있는데 따른 것을 풀이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현대로템은 폴란드에 K2 전차 1000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소 17조원 규모로, 단일 무기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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