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대 플랫폼 ‘Y박스’에 쇼핑·음악감상 기능 추가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22 15:57 ㅣ 수정 : 2022.07.22 15:57

와이박스, 가입자 190만 보유한 20대 데이터 혜택 앱
굿즈 판매 ‘와이숍’, 플레이리스트 제공 ‘와이믹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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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미노이’가 출연한 Y박스 광고 (사진=KT)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는 자사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 혜택 플랫폼 ‘와이박스(Y박스)’에 쇼핑, 음악감상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Y박스는 데이터 나눔 기능을 지원하고 20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앱이다. 이 앱은 이달 기준 19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통신사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데이터 관리 기능은 KT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Y박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0대 취향을 겨냥해 판매하는 ‘와이숍(Y SHOP)’과 추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와이믹스(Y MIX)’를 추가했다.

 

와이숍은 20대 취향에 맞춘 디지털 악세서리, 문구·팬시, 리빙·데코, 패션소품 4개 카테고리 상품들로 이뤄졌다. 상품은 KT그룹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가 직접 선정했다.

 

와이믹스에는 매월 구성이 다른 3개 플레이리스트가 업데이트된다.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는 30여곡으로 이뤄진다. 곡을 직접 고르기보다는 플레이리스트 위주로 음악을 감상하는 MZ세대(20∼40대 연령층) 트렌드가 반영됐다. 와이믹스 플레이리스트는 KT 계열 음악 서비스 플랫폼 ‘지니뮤직’과 제휴를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은 ”Y박스 개편은 기획 초기 단계부터 20대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그들 요청에 맞춰 기능을 설계했다”며 “앞으로 Y박스를 통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 인기 플레이리스트 등 20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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