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7.25 11:06 ㅣ 수정 : 2022.07.25 11:06
앞·옆·뒤 어느 각도서 봐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다운 공간 디자인 TV '압도적 화질' 올레드 에보와 '공간 품격 향상'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의 만남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기존 널리 알려져 온 TV 설치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새로운 고객경험 혁신에 도전한다.
LG전자는 25일 집 안 어떤 공간에 두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인테리어 가구처럼 아름답게 보이도록 뒤태까지 고려한 공간 디자인 TV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제(Posé)는 ‘자세’라는 의미의 영단어 포즈(Pose)의 프랑스어 표기로, 설치 공간의 품격까지 향상시켜주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이름이다.
패브릭을 적용한 외관은 TV를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마치 인테리어 소품이 놓인 듯 깔끔한 느낌을 주며, 특히 옆에서 바라봤을 때 패널과 본체가 U자를 그리는 곡선 디자인이 두드러진다. 본체를 지지하는 스탠드는 안쪽에 전원선 등을 넣어 감출 수 있게 설계돼 깔끔한 공간 연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벽이나 구석에 두고 사용하던 기존 TV와는 다르게 거실 가운데에 놓고 공간을 구분하는 파티션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TV 뒤쪽 히든 스페이스에 전용 액세서리를 결합하면 셋톱박스, 멀티탭 등을 넣어 보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2/48/55형 등 총 3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특히 55형 제품은 기본 컬러인 베이지 색상 외에 그린 색상도 고를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계기로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늘리는 한편 공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기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가겠다는 게 LG전자의 계획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신제품은 공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만의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프리미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