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고연령 반려동물도 가입 가능한 펫보험 출시
한현주 기자
입력 : 2022.07.25 13:04
ㅣ 수정 : 2022.07.25 13:04
[뉴스투데이=한현주 기자] 메리츠화재가 25일 고연령의 반려동물도 가입할 수 있는 펫 보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펫 보험은 '무배당 펫퍼민트 Puppy&Home보험'과 '무배당 펫퍼민트 Cat&Home보험'이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의 의료비 보장 비율을 기존 최대 70%에서 80%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가입연령도 기존 생후 3개월~만 8세에서 만 10세까지 늘렸다.
기존 상품과 동일하게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함으로써 보험료 인상과 인수거절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가입자는 반려동물의 상황에 맞게 만8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급형(80%)과 기본형(70%), 만10세까지 가입 가능한 실속형(50%)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국내 거주 반려견과 반려묘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며,추가로 올해 2월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점을 반영해 기존 반려견에만 적용하던 동물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 2% 할인 혜택을 반려묘까지 확대 적용했다.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이 전선을 물어뜯거나 전기레인지에 올라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반영해 주택화재손해와 화재 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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