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22일 금광면사무소에서 ‘금광 수석정 수변공원 정비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 개요 ▲개발 여건 분석 ▲기본계획(안) 설명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수석정 정비, 경관화원 조성, 주차장 설치에는 반대하지 않으나 마을에 피해가 없도록 계획해 줄 것”과 “향후 마을의 일자리 창출 및 주민들의 경제적 활동 기반 조성을 검토해 줄 것” 등의 의견을 피력했다.
시 관계자는 “금광호수 수석정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6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개설하고, 기존 수석정 정비 및 경관화원 조성으로 금광호수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 개발해 지역주민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특색있고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아울러 향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현재 여러 각도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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