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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한은 금통위원으로 신성환 교수 추천···재무관리·국제금융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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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7.26 15:41 ㅣ 수정 : 2022.07.26 15:41

임지원 전 금통위원 후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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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환 홍익대 교수. [사진=전국은행연합회]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으로 신성환 홍익대 교수를 추천했다. 

 

은행연합회는 26일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임지원 전 금통위원의 후임으로 신 교수를 추천했다. 

 

신 교수는 홍익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재무관리, 국제 금융 분야를 연구한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금융학회·한국연금학회 전(前) 회장을 지내며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다는 평가다. 

 

또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세계은행 선임재무역,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을 역임해 금융 정책 및 현안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은 금통위는 합의제 기구로 이창용 총재와 이승헌 부총재를 비롯해 5명의 금통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12일 임 전 위원의 임기 종료로 현재 금통위원 1석이 공석인 상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로,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대한상공회의소·은행연합회로부터 각각 1명씩 추천을 받는다. 

 

임 전 위원의 자리는 은행연합회 추천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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