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내 기부 행사 ‘더블유 위크’로 장애 어린이 지원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26 18:09 ㅣ 수정 : 2022.07.26 18:09

원하는 기부금 선택해 사원증 찍으면 기부 완료
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2배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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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WEEK 행사에 참여하는 넥슨 직원의 모습 (사진=넥슨)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은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 위크(WEEK)’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슨 직원들은 오는 29일까지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2배로 기부한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첫 실시한 더블유WEEK 행사에서 총 8500만원을 모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모금액은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에 쓰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 캠페인인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돼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 연말 많은 사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동참하는 기부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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