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인터넷TV(IPTV) ‘U+tv’ 전용 홈쇼핑 서비스 ‘한눈에쇼핑’에 상품 검색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눈에쇼핑은 현재 방송 중인 홈쇼핑 상품과 판매한 상품, 앞으로 판매할 상품을 모아보여주는 U+tv 전용 부가 서비스다.

한눈에쇼핑은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해 매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한눈에쇼핑의 월평균 방문자수(UV)는 베타 버전을 오픈한 2월에 비해 약 83%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새롭게 도입된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홈쇼핑 상품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검색 기능 추가에 앞서 LG유플러스가 한눈에쇼핑 개선 방향에 대한 고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0%가 ‘검색 기능’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맞춤형 제품 추천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상품 카테고리만 선택하면 매일 U+추천 메뉴에서 개인화 추천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TV홈쇼핑 시청을 예약하면 방송 시작 5분 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담당은 “고객이 원하는 홈쇼핑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고 검색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는 U+tv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지속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홈쇼핑 업계를 선도하는 IPTV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