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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배민 배달종사자 상해보험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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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주 기자
입력 : 2022.07.29 09:55 ㅣ 수정 : 2022.07.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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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우아한청년들 노현중 자산운영실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뉴스투데이=한현주 기자] 신한라이프가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종사자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자기신체사고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민커넥트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배달종사자가 본인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상품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보호 정책을 운영해온 기법을 바탕으로 해당 상품 설계 과정에서 도움을 제공한다.

 

노현중 우아한청년들 자산운영실장은 “배달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보험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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