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31일 정상영업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오는 30일 토요일과 31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7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0일과 24일이다.
다만, 전국 대형마트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르므로 영업시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이마트는 8월 3일까지 휴가지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에 나선다. 먼저,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한 100g당 1680원, 캐나다, 미국산 수입 삼겹살/목심은 100g당 1280원에 판매한다. 한우 등심구이용(700g, 냉장, 팩)과 한우 채끝구이용(600g, 냉장, 팩)은 각각 5만4800원 6만3800원에 판매하고, 국내산 냉동 돈육 전 제품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이와 함께 온가족 활광어회(450g 내외) 3만4980원, 광어 세꼬시회(190g내외) 1만2980원, 국산 생새우(1kg 내외) 2만5900원, 제주 은갈치(대, 마리, 국산) 3480원 등 수산 먹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호주 현지에서 별도의 물량계약으로 24톤 물량을 사전에 확보해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이에 8월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호주청정우 ‘오지 스트립로인 스테이크’를 50% 할인한 2490원(100g)에 선보인다. 호주산 ‘오지 스트립로인 스테이크’는 그 동안 국내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선보였던 오리지널 메뉴로 풍부한 육즙과 진한 육향 그리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롯데마트에서는 대형마트 과일 운영 기준의 틀을 깬 ‘상생 과일’을 판매한다. 일반 과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어 기존에는 운영하지 않았던 B+급 과일을 농가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담아 '상생 과일' 라는 이름으로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상생과일은 ‘상생 자두’다. 일반 상품 대비 2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롯데마트에 납품되는 자두 정상상품은 40g 이상이지만 상생자두로 판매하는 상품은 30~39g 중량이다. 그렇지만 일반 자두와 동일한 당도인 11Brix 이상 인 것은 물론, 알이 작은 상생 자두는 씨도 작아 한입에 먹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