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20801500030

통수산 대표, 쿠팡 마켓플레이스 통해 월평균 1억원 매출 올려

글자확대 글자축소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8.01 09:55 ㅣ 수정 : 2022.08.01 09:55

쿠팡에서 통영 제철 수산물 판매하는 최준혁 통수산 대표 인터뷰 영상 공개
공장 확대에 직원 증가, 상품 신선도 위한 설비 투자까지

image
쿠팡이 지역 제철 특산물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고객 접점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쿠팡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쿠팡이 지역 제철 특산물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고객 접점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 쿠팡에서 통영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최준혁 통수산 대표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 ‘쿠팡을 만난 건 신의 한 수! 20대 바다 사나이가 사는 법’을 쿠팡 뉴스룸에 공개했다. 27년 통영 토박이인 최준혁 대표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수산업계에 뛰어들었다. 최 대표는 “고등학교 친구 대부분이 서울로 대학 진학을 하고 기업 취업을 하는 것을 보며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통영 토박이로 학력 차별 없는 바다에서 노력한 만큼 이뤄내겠다는 목표로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개인 사업을 위해 중고 탑차를 구매하고 전국 팔도를 다니면서 명함을 뿌렸지만, 기존 거래처를 뚫기는 어려웠다. 질 좋은 제철 수산물을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최 대표에게 떠오른 것이 바로 쿠팡이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자 고객이 먼저 상품의 가치를 알아줬다. 입점하자마자 주문 건수가 증가하며 누적 상품평이 5000개를 돌파했다. 

 

주문 건수가 늘어나니 매출도 증가했다. 통수산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월평균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년도 회사의 총 매출은 40억원을 달성했다. 기존 40평짜리 공장은 140평으로 확장했고, 직원도 7명이나 늘어났다. 상품 신선도를 위한 세척기 및 실링기 등 설비 투자도 확대할 수 있었다. 

 

최준혁 통수산 대표는 “쿠팡 하면 빠르고 신선하다는 이미지가 있어 우리 회사의 브랜드 가치도 동시에 올라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수산은 쿠팡을 통해 브랜드를 더욱 키우고 고객에게 신선한 통영의 제철 수산물을 계속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