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심텍의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심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4.32%(1750원)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심텍은 29일 공시를 통해 이번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7.5% 증가한 1147억 1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른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74억3700만원, 847억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0%, 395.0% 증가한 수준이다.
이처럼 심텍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자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심텍은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전문 기업으로, DRAM등의 메모리칩을 확장 시켜주는 모듈PCB와 각종 반도체칩을 조립할 때 사용되는 서브스트레이트 기판 등을 세계 반도체 기업들에게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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