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역직구몰 ‘H.글로벌몰’로 해외 외국인 고객 공략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8.08 11:24 ㅣ 수정 : 2022.08.08 11:24

해외 거주 외국인 고객 대상 국산 면세품 온라인 판매 개시
화장품·패션 등 상품 1만5000여개 업계 최대 규모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국산 면세품 역직구몰인 'H글로벌몰'을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해외 거주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산 면세품 역직구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화장품 브랜드 후, 설화수를 비롯해 건기식(건강기능성식품) 브랜드 정관장 등 중화권 고객에 인기있는 국내 브랜드 200여개를 선별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H.글로벌몰’을 통해 면세업계 최대 규모인 1만5000여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외 현지 외국인 고객은 한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K-패션·뷰티·건강기능식품 등 200여 개 국내 브랜드 면세품을 온라인 면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의 봉쇄 조치 장기화로 한국 방문이 어려운 중국인 관광객은 ‘H.글로벌몰’을 통해 국내 브랜드 제품을 면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역직구몰 확대와 현지 고객 맞춤 전략으로 해외 현지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업도 검토 중이다. 또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향후 역직구몰 내 입점 브랜드와 상품 규모를 점차 늘릴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역직구몰 사이트 오픈으로 해외 현지 고객이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해외 거주 외국인 고객에게 자사몰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