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손잡고 ICT 기업 육성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전환(DX) 컨설팅 및 인재양성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중견·중소·벤처기업에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상품 출시, KT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등재, KT 마케팅 채널 대상 홍보 등 참여 기업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한다.
두 회사는 AI·DX 인재 양성을 위해 개발 전문가 초청 특강, 교육장 무료 대관, 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 교육 요건을 조성하고 디지털 분야 교육 혁신 활동도 함께 하기로 했다.
KT와 협약을 체결한 NIPA는 제조·유통·금융 등 주요 산업과 연계한 DX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희 KT C레벨컨설팅본부장은 “주요 사업의 DX와 비대면 서비스 등 새로운 ICT 사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KT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혁신을 지원하고 AI와 DX 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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