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서울 페스타 2022’ K팝 공연 온라인으로 독점 공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8.10 10:51 ㅣ 수정 : 2022.08.10 10:51

서울 페스타 2022 개막식 무대 방송 12일 공개
싸이, 비, NCT DREAM, 르세라핌 등 화려한 라인업 총출동
13~14일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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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글로벌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 2022' 특별관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웨이브]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웨이브(Wavve)가 서울페스타 2022 축제 현장을 온라인으로 제공해 한국 관광 산업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글로벌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 2022'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페스타 2022’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되는 대규모 관광 축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관광 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는 포부로 K팝 공연, 전기차 레이스뿐 아니라 8월 한 달 간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행사 '서울쇼핑페스타', 덕수궁과 숭례문 야경을 느낄 수 있는 '나이트 수문장'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들이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웨이브는 이 가운데 K팝 가수들의 개막식 녹화방송과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 생중계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축제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K팝 가수 13팀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엔시티 드림(NCT DREAM), 르세라핌(LE SSERAFI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위키미키 등 인기 아이돌 뿐 아니라 싸이, 비, 타이거 JK & 윤미래 & 비지(Bizzy), 포레스텔라 등 다양한 장르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차은우와 김세정이 개막식 MC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 무대의 방송은 12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 메인 행사인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는 경기 당일 웨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 된다. E-프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레이스로 13~14일 이틀간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서킷에서 진행된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라이브 방송 이후 제공되는 클립영상을 통해 경기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황인화 웨이브 D/L(Domestic Licensing)팀장은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웨이브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엔데믹으로 3년 만에 찾아온 서울페스타, 그 뜨거운 현장을 온라인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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