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세아스토리, 2.0 개편방송 성황리에 마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성준호)는 대한민국 최초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 ‘세아스토리’의 프로그램 개편방송이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세아스토리의 콘텐츠 구성과 진행 등 전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충만 PD’를 ‘충만 잡스’로 분장시켜 발표에 나서도록 했다. 충만 잡스는 ‘세아스토리 2.0’ 등 개편 사항을 발표하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해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내용들을 진정성 있게 설명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스마일게이트는 세아스토리의 주된 배경인 신규 스튜디오와 세아의 새 의상을 공개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MK02 세아의 오피스 룩, MK03 세아의 마린 룩 의상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신규 의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내며 환호했다. 그간 세아와 함께 지냈던 ‘파새’의 부재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으나, 곧 세아의 머리가 아닌 다른 곳에 등장할 것이라는 설명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 개편 사항 중 세아 전용의 스튜디오를 마련했다는 사실과 지난 3년간 같은 배경에서 진행되었던 방송 환경이 ‘겜순이’, ‘업그레이드 된 서버실’ 의 콘셉트로 꾸며진다는 사실이 발표되자 실시간 채팅창에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방송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전달받았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향후 세아스토리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 한우진 센터장은 “세아를 지금까지 아껴주시고 있는 많은 시청자분들이 세아스토리 2.0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주시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개편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드리고자 했던 제작진들의 결과물이다.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더 큰 재미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