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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분기는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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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8.11 14:43 ㅣ 수정 : 2022.08.11 14:43

2분기 : 실적이 모멘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2% 늘어난 7209억원, 영업이익은 81.7% 증가한 346억원, 순이익은 79.7% 상승한 23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의 호실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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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우 연구원은 “2분기 식자재유통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3% 늘어난 5559억원, 영업이익은 127.8% 증가한 246억원을 달성했다”며 “외식 경기 회복 및 외부활동 증가로 매출이 고성장했으며, 부문별 성장률은 외식/급식/유통 +36.5%, 프레시원 +12.9%, 1차상품 +13.0%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로별로는 급식 직거래, 유통 대리점, 프레시원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프랜차이즈도 약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2분기 단체급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5% 늘어난 1476억원, 영업이익은 34.8% 증가한 89억원으로 6%의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며 “특히 신규수주 증가 및 리오프닝 효과로 산업체/오피스와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레저/컨세션 부문이 고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 재확산 및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7~8월 실적은 견조한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지난해 3분기는 거리두기 영향으로 기저도 낮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연간 단체급식 신규수주는 2019년 규모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키즈 및 실버 경로 시장점유율(M/S)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자체 투자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고, 푸드테크로의 변모를 추진 중”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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