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오는 13일 토요일에 정상 영업하고, 14일 일요일에는 정기 휴무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8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4일과 28일이다.
다만, 전국 대형마트 점포별로 휴무일이 다르므로 영업시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롯데마트는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국산 품종으로 키워낸 양파와 대파를 출시한다. ‘대한 양파’와 ‘호걸 대파’는 해외 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없는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품종 선정부터 재배까지 1년의 과정을 거쳐 준비한 상품이다.
‘대한 양파’는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국산품종 중 우수품종을 골라 작년 9월부터 경남 함양, 전남 무안, 충남 홍성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상품으로, 양파의 중요한 상품가치인 저장성을 개선했다. ‘호걸 대파’ 역시 올 3월부터 강원도 평창에서 재배 후 출시되었으며, 잎 지름이 좁고 단단해서 기존 대파에 비해 선도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17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샤인머스캣(1kg)을 1만원 할인가에, 복숭아 5종(박스)을 각 5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생닭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하고, 완도 전복(중/특대, 마리)은 행사카드 결제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보양식 재료를 엄선해 일자별 할인전을 전개한다. 15일까지 자포니카 국내산 민물장어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호주산 소고기 전 품목은 13~15일 3일간 홈플러스 마트 단독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해 판다.
이마트는 PL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퍼블릭’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영양분 함량은 키운 단백질 보충제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포당 25g인 제품 14개가 한 통에 들어있다. 하루 2회 섭취를 권장하므로 7일분이다. 한 통의 가격은 1만4800원이다. 하루 섭취량 기준으로는 2114원이다. 이마트 측은 시중에서 팔리는 비슷한 단백질 보충 건강기능식품보다 최대 50% 이상 싸다고 소개했다.
저렴한 가격에도 영양분 함유량은 높다. 하루 섭취량(2포) 기준으로 ‘100% 식물성 프로틴 케어’에 들어있는 단백질 양은 24g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유사 제품보다 20% 가량 단백질 함유량이 많다.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 함유량은 유사 제품의 2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