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올해 2분기 매출·영업손실 개선됐지만 당기순손실 악화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했다.
티웨이항공은 1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567억원보다 6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이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들었지만, 당기순손실은 446억원으로 304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46% 확대됐다.
매출과 영업손실 부문에서는 일정 부분 개선이 이뤄진 모양새이지만, 최근 달러 환율 상승으로 당기순손실이 더욱 악화된 양상을 보였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상반기에 매출 1535억원, 영업손실 685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