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 ‘IFA 2022’에서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를 공개한다.
LG전자는 23일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를 ‘IFA 2022’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1~3인 가구가 증가하고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개별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활용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가로 27.5cm, 세로 55cm의 크기에 새로운 융복합 디자인을 겸비한 공기청정기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는 제품 하단은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흡수하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원통형 디자인으로, 위쪽은 원형과 트랙형 두 가지 타입의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테이블 하단에 무드 조명이 탑재됐는데 LG 씽큐(ThinQ) 앱에서 8가지의 조명 색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밝기도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테이블 상단의 무선충전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 등의 충전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의 뛰어난 공기청정 성능도 그대로 계승해 공기청정 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극초미세먼지를 더불어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이 밖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외관 재질을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