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6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주제는…‘당신의 모든 경험을 안전하게’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8.23 10:10 ㅣ 수정 : 2022.08.23 10:10

보안기술 분야 글로벌 석학들의 강연 마련
“고객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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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보안기술 분야 글로벌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전자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제6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서로 나누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당신의 모든 경험을 안전하게’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고객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고객의 일상이 안전하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온라인 서비스까지 모든 계층에 최첨단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제품의 신뢰 기반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승 사장은 △하드웨어 신뢰점(Root of Trust)을 이용한 보안 기반 구축 △자동화된 도구와 기술을 이용한 보안 취약점 제거 △여러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에서의 원활하고 안전한 사용자 경험 제공 등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황용호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상무)은 강력한 보안기술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들을 소개하는 한편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시큐리티 앤 프라이버시(Security & Privacy) 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내용들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연구소 다니엘 젠킨(Daniel Genkin) 교수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무투 벤키타수브라마니암 (Muthu Venkitasubramaniam) 교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웨이동 추이(Weidong Cui) 매니저 △카이스트 전산학부 강지훈 교수 등 보안기술 분야의 다양한 석학들의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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