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CU ‘도구리 시리즈’‧오뚜기 ‘1/2 하프케챂 잔망루피 에디션’…인기 캐릭터 쏙~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8.23 18:05 ㅣ 수정 : 2022.08.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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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MZ세대(밀레니엄+Z세대)를 겨냥해 인기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은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U는 엔씨소프트 캐릭터 ‘도구리’를 담은 콜라보 시리즈 15종을 출시한다. 오뚜기는 MZ세대에게 인기인 ‘잔망루피’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1/2 하프케챂 잔망루피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 외에 동원F&B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건강, 환경을 생각한 추석 선물세트 200종을 내놓았다. 또 팔도는 3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칼칼닭면’을, 농심은 프리미엄 감자스낵 '고메포테토 트러플머스터드맛'을 출시했다.

 

■ CU, 엔씨소프트 '도구리' 캐릭터 시리즈 출시

 

CU가 엔씨소프트의 ‘도구리(DOGURI)’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시리즈르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 ‘도구리’는 사회초년생 콘셉트의 캐릭터로 귀여운 표정과는 대조되는 솔직한 속마음이 MZ세대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도구리 콜라보 시리즈’는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을 비롯해 우동, 국밥 등 HMR과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품목인 빵, 냉장 커피, 에너지드링크, 자양강장제 등 총 15종이다.

 

사회초년생 콘셉트로 개발된 캐릭터 상품인 만큼 재미있는 상품명이 특징이다. ‘넵! 고로케 하겠습니다!’, ‘달달구리한 월급빵’, ‘(야근은 시키지)마요 크랩명란 유부밥바’ 등 상품 특성을 부각시킨 언어유희적인 이름들로 신선함을 더했다.

 

‘도구리 비빔만두 도시락(5900원)’은 매콤달콤한 소스, 튀김만두, 야채로 구성된 안주용 상품이다. ‘크랩명란 유부밥바(2800원)’는 유부피에 고소한 크랩 튀김과 짭짤한 명란마요 토핑이 가득 담겼다. 만두로 만든 볶음밥으로 속을 채운 고기, 김치 유부초밥 2종(각 3800원)도 함께 선보인다.

 

냉장 커피는 카라멜, 바닐라 라떼(각 2500원) 2종으로 선보이며 제로칼로리가 포함된 에너지드링크 2종(각 2000원)과 타우린 및 비타민이 함유된 자양강장제(900원)도 도구리 시리즈 음료 상품으로 출시된다.

 

도구리 상품 출시를 기념해 멤버십 앱 포켓CU에서는 상품 구매자(포인트 적립 포함)를 대상으로 9월12일까지 스탬프 행사를 진행한다. 1개 이상 구매 시 응모 가능하며 CU모바일상품권10만원권(5명), 콜라보 티셔츠 및 슬리퍼 세트(10명), 키링(50명), 도구리 카카오톡 이모티콘(20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김준휘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MD는 “도구리 캐릭터에 공감하는 MZ세대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도구리 콜라보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디한 인기 콘텐츠와의 협업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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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 오뚜기, '1/2 하프케챂 잔망루피 에디션' 한정 판매 

 

㈜오뚜기가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1/2 하프케챂’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2 하프케챂’ 패키지에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의 잔망루피를 넣었다. MZ세대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앞세워 젊은 층의 케챂 수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제품은 이달부터 2023년 1월까지 전국의 대형마트와 슈퍼에서 6개월간 한정 판매된다.

 

㈜오뚜기 ‘1/2 하프케챂’은 영양성분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존 ‘칼로리를 줄인 케챂’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열량은 자사 ‘토마토케챂’ 대비 33% 낮으며, 염분과 당분 함량은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평균 대비 각각 절반 수준이다. 토마토 함량은 그대로 유지해 케챂 본연의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떡볶이나 볶음밥, 야채샌드위치, 에그인헬 등 여러 요리에 두루 활용하기 좋다. 

 

향후 ㈜오뚜기는 해당 제품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 홍보와 케챂 전용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저당과 저염, 저열량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전 연령대로 확산되는 가운데,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를 겨냥해 ‘1/2 하프케챂X잔망루피’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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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원F&B]

 

■ 동원F&B, 건강부터 환경까지 챙긴 '추석 선물세트' 200종 출시 

 

동원F&B가 건강과 환경은 물론 실속까지 생각한 ‘동원 추석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먼저, ‘건강한 선물세트’ 콘셉트로 고단백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짜지 않은 고급 캔햄 ‘리챔’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동원 추석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동원참치 150g에는 28g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 55g의 절반 이상을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 섭취할 수 있다.

 

‘로우 푸드(Low Food)’ 트렌드에 맞춰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동시에 낮춘 건강한 캔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함량보다 나트륨과 지방을 각각 25% 이상 낮춰 나트륨,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지난 2020년부터 선물세트 구성품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간격을 최대한 줄이는 등 플라스틱 포장재 저감에 앞장서온 동원F&B는 종이만으로 만든 ‘올페이퍼(All-paper package) 패키지’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선물세트 제품군을 기존 9종에서 34종까지 늘려 친환경 선물세트 물량을 10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올페이퍼 패키지’ 선물세트는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트레이를 종이 재질로 교체하고, 기존 부직포 가방이 아닌 종이 가방에 담아 모든 포장을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특히 ‘리챔18호’는 리챔의 플라스틱 뚜껑까지 없애 플라스틱을 완전히 없앴다.

 

이외에도 선물세트 내부의 플라스틱 받침을 종이 소재로 대체한 ‘양반김 특선6호’와 해양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한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세트’ 등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는 원재료인 가다랑어의 수급부터 참치캔의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생산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동원F&B는 참치액, 건강요리유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조미료와 참치캔, 캔햄 등 3개 이상의 품목으로 구성된 실속 종합선물세트도 올해 설 대비 20% 이상 물량을 확대 운영한다. 대표 품목인 ‘동원 스페셜 52호’는 참치 명가 동원이 만들어 감칠맛이 더욱 진한 ‘동원 참치액’과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한 ‘건강요리유’ 등이 담겨 있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 VIP 1호’는 트러플의 풍미가 가득한 프리미엄 캔햄 ‘리챔 트러플’과 프리미엄 참치캔인 ‘올리브유참치’와 ‘포도씨유참치’를 고급 포장 박스에 담았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 선물세트는 40년의 이르는 세월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절 선물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며 “선물세트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건강, 환경, 실용성 등 다양한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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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도]

 

■ 팔도, 남다른 칼칼함 ‘칼칼닭면’ 출시

 

팔도가 신제품 ‘칼칼닭면’을 출시한다. 이 제품의 핵심은 별첨한 다대기 양념분말이다. 고춧가루와 고추씨기름으로 맛을 냈다.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후첨으로 넣으면 담백한 국물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완성된다. 

 

쫄깃하고 탄탄한 면도 특징이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감자전분을 사용하고 자사 일반 제품 대비 면 두께를 약 1.3배 늘렸다. 양파 농축액을 넣어 면 자체 풍미도 살렸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칼칼닭면은 기존 매운 맛 라면과는 다른 칼칼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라면이다”며 “꾸준한 연구개발과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과 대중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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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 농심, 프리미엄 감자칩 '고메포테토 트러플머스터드맛' 출시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트러플머스터드맛'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 풍미와 디종머스터드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스낵이다. 1.5mm로 도톰하게 만들어 풍성한 식감이 특징이다.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히 즐기기에 좋다. 

 

이번 신제품은 식료품, 화장품 등 비교적 작은 아이템에서 사치를 부리며 만족을 찾는 '스몰럭셔리' 트렌드를 겨냥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됐다.

 

농심 관계자는 "2030세대 사이에서 명품 수제버거, 고급 와인 등 높은 가격에도 더 높은 만족도를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급 식재료임에도 인지도와 선호도가 모두 높은 트러플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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