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에트리홀딩스와 '디지털 ESG' 분야 투자 활성화 MOU 체결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8.24 14:58
ㅣ 수정 : 2022.08.24 14:58
공동 투자조합 결성·운영 및 투자 기업 성장 지원 업무 협력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SK증권이 2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에트리홀딩스와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유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지난 3월부터 ESG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ESG 유망기업 발굴·투자를 위한 공동 투자조합 운영 △공동투자 기업에 대한 투자 연계 연구개발(R&D) 등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TRI는 디지털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CDMA와 LTE-A 등 이동통신 기술 개발 및 총 9256개의 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창업 벤처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왔다.
에트리홀딩스는 ETRI가 100% 출자한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으로 투자와 R&D 등 연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ETRI 기술 실시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도왔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고객·주주·구성원·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것이 SK증권의 사명”이라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투자는 회사의 사명을 실천하는 방안임과 동시에 시장의 요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 비즈니스로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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