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1억7000만원 쾌척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8.24 17:15 ㅣ 수정 : 2022.08.24 17:15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에쓰오일(S-OIL)이 울산공장 협력사 직원 자녀를 위한 상생 장학금 1억7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장학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장학생 33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전달된다.

이날 S-OIL 울산공장 본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영백 S-OIL 부사장, 김상년 동일산업 대표를 비롯한 협력업체 대표, 대학생 장학생 33명 등이 참석했다.

S-OIL은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협력업체 상생 장학금을 기탁하고 장학위원회를 구성해 수혜자를 선정했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중·고등학생 자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백 S-OIL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가운데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S-OIL과 협력사가 동반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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