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Neo QLED 8K’, 아마존 ‘반지의 제왕’ 예고편 담는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와 파트너십을 맺은 삼성전자가 화제의 콘텐츠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의 8K 화질 예고편 영상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부터 방영 예정인 ‘반지의 제왕: 힘의 반’ 시리즈의 예고편 영상을 8K 화질로 제작해 이달 말 전 세계 매장과 내달 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시리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다음 달 2일부터 방영 예정인 콘텐츠로, 양사는 드라마 공개에 앞서 고화질 예고편 영상과 사전 이벤트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예고편 영상은 삼성 ‘Neo QLED 8K’ 등장과 함께 시작되며 약 2분간 드라마의 주요 장면이 8K 화질로 담겼다. Neo QLED 8K 사용자는 삼성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내달 초 공개되는 독점 예고편를 고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22일(현지시간)부터는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주요 캐릭터를 담은 영상 옥외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삼성 837’에 고객들을 초청한 프리미어 행사를 열어 드라마의 첫 번째 에피소드 일부를 8K로 만들어 Neo QLED 8K로 약 30분간 공개했다. 또 주연 배우들의 인사 영상 공개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반지의 제왕’ 주요 장면들을 담은 8K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 Neo QLED 8K의 뛰어난 화질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관에서나 느낄 수 있던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