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는 대전 연구개발(R&D)센터에 고객서비스 교육을 위한 ‘고객경험(CX) 혁신센터’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CX혁신센터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 구성원들이 역할극을 통해 고객서비스(CS) 업무를 학습하는 곳이다.

교육생들은 총 면적 221㎡(약 67평) 규모 공간에 가정, 사무실 등을 재연한 CX혁신센터에서 현실감 있는 고객응대 학습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서비스 교육은 신입사원 기본과정-CS 향상과정-CS 심화과정 등 3단계로 나눠지며 구성원 800여명에게 연간 50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대전 R&D센터에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배우는 ‘네트워크 스쿨’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네트워크부문 외에 협력사 구성원까지 포함해 안전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CX혁신센터와 교육시설을 활용해 네트워크 부문 구성원들이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기본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품질, 안전, 고객 서비스 종합 센터가 완성돼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