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최초 ‘커브드 올레드 패널’ 탑재 신제품 출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UltraGear™)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26일 게이밍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커브드(Curved) 올레드(OLED) 패널을 채택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800R(반지름 800mm 원이 휜 정도) 곡률의 45형(화면 대각선 길이 약 114cm) WQHD(3440x1440)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한 신제품은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 위에서도 화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이 가능하다.
0.1ms GtG(Gray-to-Gray) 응답속도와 240헤르츠(Hz) 고주사율을 지원하기 때문에 역동적인 게임 화면도 잔상과 끊김 없이 제공된다. 특히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올레드 모니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그래픽 호환과 더불어 △다크맵 모드(명암 조절 기능) △액션 모드(입력신호 지연을 최소화하는 기능) △조준점 모드(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표시하는 기능) 등도 대거 적용돼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서재영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새로운 LG 울트라기어 제품은 강력한 게이밍 성능과 올레드만이 구현하는 압도적인 화질까지 두루 겸비했다”며 “최고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최상의 선택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