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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아이디어로 신 성장동력 발굴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8.29 11:08
ㅣ 수정 : 2022.08.29 11:08
B2B 이어 B2C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최종 선정작 신규 사업·서비스로 적극 검토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새로운 서비스 발굴과 페인 포인트(불편사항)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드시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나 개선돼야 할 기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목소리를 여과없이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B2B(기업 대상) 사업부문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B2C(소비자 대상) 부문으로 공모전을 늘렸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고객 아이디어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새로운 통신 서비스에 관심있는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0월 중순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0팀을 선정하고 각 팀이 한 달간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1팀)에게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1팀)에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2팀)에 100만원을 준다.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해마다 열리는 이벤트로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뻔하지 않은 생각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선 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와이낫(WHY NOT)’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했다”며 “실제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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