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해외법인 현지직원 대상으로 첨단물류 교육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8.30 10:47 ㅣ 수정 : 2022.08.30 10:47

현지직원 글로벌 물류전문가로 육성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CJ대한통운 인도네시아 물류센터에서 현지 직원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국내 1위 물류업체 CJ대한통운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을 이끌기 위해 해외 현지법인 핵심인력을 물류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CJ대한통운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물류전문가 어드벤스드(Advanced)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각국 법인별 핵심 운영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시작해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교육은 물류 운영에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TES(첨단 융복합 기술·엔지니어링 기술·컨설팅 기법) 기술 도입 및 적용 방법의 이해 △성공적인 재고관리를 위한 ABC분석 △수송원가 산출 핵심 성공요인 및 구조 △해외법인 물류 프로세스 개선 우수사례 △물류센터 레이아웃 및 가시성 구현 등이 포함돼 있다. 이론 교육과 조 별 토론 및 발표, 현장 실습도 병행된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첨단기술의 해외 전파와 현지 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기술이 적용된 설비와 물류센터를 계속 확대하고 이를 운영할 현지 인력을 교육해 전문성을 높여 해외 물류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은 “실무 중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현지 맨파워를 강화하고 현지화해 글로벌 물류 운영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