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8.31 10:00 ㅣ 수정 : 2022.08.31 10:00
올레드 TV 폼팩터 혁신에 따른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 게이밍 경험의 완성도 높이는 최적화 기능 대거 탑재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 폼팩터 혁신으로 게이밍 경험의 한계를 뛰어넘는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31일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화면을 구부렸다 펴는 방식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신제품 ‘플렉스(FLEX)’를 공개했다.
플렉스는 시청 환경에 따라 42형(화면 대각선 약 106센티미터)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가변형 TV로, 면 뒤쪽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구부리거나 휘는 것이 용이한 올레드 패널의 특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일반 콘텐츠 시청 시에는 평평한 화면으로 화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몰입감이 더욱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는 곡률을 조절해 커브드 화면으로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
자발광(自發光)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을 토대로 시청 경험은 물론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의 몰입감까지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세상에 없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특히 제품 기획 단계부터 고객들의 게임을 하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 모두 만족시키는데 집중해 게이밍 특화 UI/UX나 콘솔, PC 및 주변 기기와의 연결 편의성 등 다양한 최적화 기능도 탑재됐다.
LG전자 HE사업본부에서 고객경험 관점의 TV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TV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담당 백선필 상무는 “오직 올레드만이 가능한 혁신 폼팩터와 압도적 화질을 토대로 고객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혁신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