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 맞아 협력사 대금 일찍 지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9.01 11:12 ㅣ 수정 : 2022.09.01 11:12

450여개 협력사 대상 총 580억원 규모 거래 대금 앞당겨 지급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9월10일) 명절을 앞두고 58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일찍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450여개 협력사다. 오는 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0억원 규모 거래 대금을 9월 2일에 앞당겨 차례대로 지급한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